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솔개와 독사 === 배가 고픈 [[솔개]][* 버전에 따라 [[매]].]가 하늘을 날다가 땅 위를 기어가거나 바위 틈에서 자는 중이던 독사를 한 마리 발견하고 낚아챈 뒤 다시 하늘 높이 날아가고 있었다. 그런데 이 솔개는 너무 배가 고픈 탓에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그만 머리가 아닌 몸통을 잡아버렸다. 순식간에 공격을 당한 독사는 온 몸을 비틀며 솔개의 손아귀에서 빠져나가려고 안간힘을 썼다. 하지만 그래도 솔개가 꿈쩍 하지 않자 독사는 솔개를 물었고, 독사에게 물린 솔개는 독이 온 몸에 퍼져서 결국 더는 날지도 못하고 맨땅에 떨어져 추락사했다. 솔개가 숨을 거둔 다음 그 뱀이 죽은 솔개에게 하는 말. >뱀: 나는 너에게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왜 너는 나를 죽이려고 했지? 나를 채가려던 너는 결국 천벌을 받은 거야[* 판본에 따라선 "네 이득만 생각했으니 그렇게 된 거야!"라고 한 경우도 있다.]! 판본에 따라선 매우 성격이 급한 솔개가 살았으며, 친구 솔개들은 그런 솔개가 걱정이었다. >친구 솔개 1: 넌 무턱대고 서두르는 버릇 좀 고쳐야 해. 그러다가 정말 큰일 난다니까? >친구 솔개 2: 맞아, 먹이 사냥할 때도 아무렇게나 덥석 물지 말고. 친구들의 잔소리에도 솔개의 성격은 고쳐지지 않았다. 그러던 어느 날, 솔개는 하늘 높이 떠서 먹이를 찾는 중이었다. 그 때 땅 위를 기어가던 뱀 한 마리를 보자, 재빨리 낚아챘다. 그러자 뱀은 낚아채인 후 속으로 '이렇게 된 이상 [[공멸|같이 죽자!]]!'라고 말하고 솔개의 눈에 독을 뿜자, 솔개는 [[깜놀]]해서 황급히 물고 있던 뱀을 던져버렸으나 이미 몸에 독이 퍼진 뒤였고, 그 과정에서 솔개에게서 벗어난 뱀도 그만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죽었고, 솔개 역시 땅에 떨어져 죽었다. 이를 본 까마귀 한 마리가 혀를 찬 건 덤. >까마귀: 그러길래 뱀을 잡을 땐 '''허리가 아니라 머리'''를 잡았어야지! '''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매다'''니.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